Culture

문성현, ‘죽은 시인’ 첫 무대

서정민 기자
2026-07-20 07: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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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성현이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로 성공적인 연극 데뷔를 알렸다. 첫 무대부터 안정적인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문성현은 지난 18일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개막한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토드 앤더슨 역으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59년 미국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영어 교사 존 키팅이 학생들에게 '카르페 디엠(Carpe Diem·현재를 즐겨라)'의 의미를 전하며 변화를 이끌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문성현은 소심하고 내성적이지만 점차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성장하는 토드 앤더슨을 연기했다. 첫 연극 무대에 오른 그는 안정적인 발성과 또렷한 딕션, 섬세한 감정 연기로 인물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자신감 없던 토드가 내면의 용기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밀도 있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서사를 완성했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성공적인 연극 데뷔를 알렸다.

첫 공연을 마친 문성현은 "너무 긴장되고 떨렸지만 희열 넘치는 공연의 맛을 알게 된 첫 공연이었다"며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토드 앤더슨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성현이 출연하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오는 9월 13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마스트 인터내셔널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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