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혜원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으로 첫 주연에 나선다. 살인 누명을 쓴 여인의 복수와 성장을 그리는 작품에서 순수함부터 독기까지 폭넓은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빼앗긴 한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운명 복원 리벤지극이다.
전혜원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다음 회가 궁금할 정도로 대본이 재미있었다"며 "은설이의 상처와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니 눈물이 날 정도로 몰입했고, 그의 선택을 응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캐릭터에 대해서는 "견디기 힘든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나는 강인함이 있는 인물"이라며 "가족에게는 다정하지만 목표가 생기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힘을 발휘한다. 은설이를 통해 제 안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다.
연기 포인트로는 감정 변화를 꼽았다. 전혜원은 "순수했던 은설이가 점차 독기를 품게 되는 과정을 눈빛과 목소리 톤, 스타일링으로 표현하려 했다"며 "과거의 해맑은 모습과 현재의 변화를 눈빛으로 보여드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 고은설을 표현하는 키워드로 '외유내강', '오뚝이', '단짠단짠'을 꼽으며 "사랑스럽고 안쓰러운 모습부터 독기를 품은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작품을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도파민 드라마"라고 소개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욕망의 덫’은 ‘붉은 진주’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욕망의 덫’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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