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유현수가 김혜준을 지키다 죽음을 맞으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풋풋한 고백부터 안타까운 최후까지, 짧지만 선명한 활약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우진은 배 안에서 총기를 버린 행동과 휴대전화에 도착한 머더헬프 앱 알림 탓에 지안의 의심을 받았다. 그러나 그가 아이들을 부모가 있는 곳으로 몰래 보내주고 있었다는 사연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 사이의 경계도 서서히 허물어졌다.
이후 우진과 지안은 한층 가까워졌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마저 배 사고로 떠나보낸 뒤 마을 주민들을 위해 살아왔다는 우진의 과거도 드러났다.
우진은 누군가 자신을 쫓아올까 두렵다는 지안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우진이 부럽다는 지안에게는 “사랑받고 있지 않냐고. 내한테”라고 진심을 고백한 뒤 손을 맞잡아 풋풋한 설렘을 안겼다.
우진은 바빌론의 습격을 받은 지안을 지키려 했다. 위험을 감지한 그는 급하게 지안을 찾아 스쿠터를 태우고 부둣가로 이동했다. 이때 지안이 타려던 배의 폭파로 자신의 배에 지안을 태웠으나 빠르게 포위됐고, 그 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우진은 오열하는 지안의 품에서 “우짜든지 니 지켜준다 했다 아이가”라며 결국 죽음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유현수를 비롯해 이동욱, 김혜준, 조한선, 금해나, 김민, 정윤하, 현리, 오카다 마사키, 이태영 등이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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