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야구 카드가 역대 스포츠 카드 거래액 3위에 해당하는 1천100만달러(약 158억원)에 팔렸다.
오타니는 2024년과 2025년 내셔널리그 MVP를 연속 수상했으며, 카드 속 패치는 각각 2025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전과 2026년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홈런을 쳤을 당시 착용한 유니폼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카드는 플로리다의 한 수집가가 교환권을 통해 확보한 뒤 스포츠 카드 수집가 매슈 앨런에게 판매됐다. 앨런은 자신의 SNS를 통해 1천만달러 이상을 지불했다고 밝혀 거래 금액이 공개됐다.
현재 스포츠 카드 최고 거래 기록은 마이클 조던과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인 카드가 세운 1천293만달러이며, 1952년 미키 맨틀 카드가 1천260만달러로 뒤를 잇고 있다.
오타니 카드의 가치도 상승세다. 지난해 12월 이후 100만달러 이상에 거래된 오타니 카드는 5건에 달했으며, 올해 7월에는 신인 시절 카드가 336만5천달러에 판매됐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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