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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R.ef 성대현 “노이즈와 라이벌, 기분 나빠”

송미희 기자
2026-08-01 13: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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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R.ef 성대현 “노이즈와 라이벌, 기분 나빠” (제공: KBS2)


R.ef 성대현이 ‘불후의 명곡’에서 전성기 시절 팬사인회 비화를 공개하며 추억을 소환한다.

오늘(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67회는 ‘K-POP 타임머신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미경X신효범, 박남정, 현진영, 노이즈, R.ef, 소찬휘, 유리상자, 홍경민, 채연, 거북이X문세윤 등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이 출연해 세기말부터 밀레니엄 시대까지 K-POP의 전성기를 되짚는다.

이날 R.ef는 ‘찬란한 사랑’, ‘이별공식’ 등 히트곡으로 90년대 댄스 열풍을 이끌었던 전성기를 돌아본다. 성대현은 “신인 그룹이 앨범을 냈는데, 그중 세 곡이 방송 3사 1등을 한 사례는 R.ef가 유일하다”라며 당시의 인기를 전한다.

이어 대학로를 마비시켰던 팬사인회 일화도 공개한다. 성대현은 “팬사인회가 끝나고 인파 때문에 빠져나갈 수가 없어서 전경 버스 두 대가 와서 구출해주셨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30년째 이어지고 있는 R.ef와 노이즈의 라이벌 케미도 웃음을 자아낸다. 성대현은 R.ef를 노이즈의 라이벌이라고 소개하자 “노이즈랑 라이벌이라니 기분이 진짜 나쁘다”라며 농담을 던졌고, 노이즈 한상일 역시 “R.ef는 우리 라이벌 축에도 못 낀다”라고 맞받아치며 유쾌한 입담을 펼친다. 이어 성대현은 “회식 자리에서도 R.ef랑 노이즈는 맨날 싸웠다”라고 밝혀 웃음을 더한다.

하지만 추억의 댄스타임에서는 두 팀이 한 그룹 같은 호흡을 선보이며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낸다. 한상일은 “행사를 갔는데 엔딩 무대가 노이즈에서 R.ef로 갑자기 바뀌는 일도 있었다”라며 당시 R.ef의 높은 인기를 증언한 뒤, 성대현에게 “나 잘했지?”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R.ef는 노이즈의 ‘상상 속의 너’를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김준현이 “상상만 했던 무대”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가운데, R.ef만의 색깔로 완성한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불후의 명곡-K-POP 타임머신 특집’은 오늘(1일)과 오는 8월 8일 2주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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