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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X한소희 ‘인턴’, 9월 16일 개봉 확정

허정은 기자
2026-08-04 09: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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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X한소희 ‘인턴’, 9월 16일 개봉 확정 (제공: ‘인턴’)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인턴’이 오는 9월 16일 개봉을 확정하고 2026년 추석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영화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펼쳐지는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2015년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최민식은 오랜 사회 경험을 지닌 실버 인턴 기호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한소희는 일밖에 모르는 3년 차 스타트업 CEO 선우로 변신해 최민식과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여기에 ‘만약에 우리’의 김도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오피스 드라마를 완성했다.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나란히 출근길에 나선 기호와 선우의 모습이 담겼다. 첫 출근의 설렘이 묻어나는 기호의 미소와 회사를 성장시킨 CEO 선우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두 사람이 만들어낼 이야기에 기대를 높인다. “오늘부터 출근합니다”라는 카피 역시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극한다.

1차 예고편은 오랜만에 출근길에 오른 기호의 긴장과 설렘으로 시작된다. 면접에서 “강점은 경험이 많다는 것이고, 약점은 나이도 많다는 것입니다”라고 재치 있게 답한 그는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의 인턴으로 입사한다.

서류 가방에 말끔한 수트까지 차려입고 회사에 도착한 ‘기호’는 크림빵, 오란다와 보온병, 탁상 시계, 필통, 잉크까지 책상 위에 가지런히 꺼내놓으며 시작부터 남다른 실버 인턴의 바이브를 드러낸다. 

그런 가운데 ‘MZ들과 일하는 법’과 신조어 ‘감다뒤’의 뜻을 검색하는 ‘기호’의 사뭇 진지한 표정은 사회생활은 베테랑이지만 새로운 회사에서 실버 인턴으로 시작하는 짠내 나는 막내 라이프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비서 ‘민아’(류혜영)가 건네는 태블릿 속 ‘기호’의 이력서 사진을 보자마자 ”누구야, 이 무서운 분은”이라며 당황해하는 ‘선우’의 등장이 웃음을 자아낸다. 

“나는 이 세상 모든 어른들과 사이가 안좋아, 알잖아”라고 자신의 직속으로 배치된 실버 인턴을 불편해하는 CEO ‘선우’와 ”신입 인턴 사원 김기호라고 합니다”라며 깍듯하게 자기소개를 하는 ‘기호’의 모습은 두 사람의 예측불가 케미를 예고한다. 

이와 함께 김준한과 류혜영은 짧은 등장만으로도 현실감 넘치는 직장인 포스를 풍기며 <인턴>이 선보일 유쾌하고 생생한 연기 앙상블을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최민식과 한소희의 세대 초월 케미스트리, 김도영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진 영화 ‘인턴’은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9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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