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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공효진, 원샷원킬

서정민 기자
2026-08-12 08: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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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공효진, 원샷원킬


공효진을 필두로 한 두루미전자 영업3팀이 범죄자들을 상대로 완벽한 팀플레이를 펼쳤다. 장기매매 조직 소탕부터 아동 성범죄자 추격까지 각자의 전문 능력을 활용한 공조가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는 법망을 피해 간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 두루미전자 영업3팀의 ‘클라이언트 미팅’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영업3팀은 태공산 할배 펜션으로 워크숍을 떠났지만 실제 목적은 장기매매 조직의 범죄 증거를 찾는 것이었다. 펜션 주인이 수면제를 탄 꿀물을 건넨 뒤 본격적인 작전이 시작됐다.

기영도(무진성)는 숙소에서 전자파 차단 장치를 찾아냈고, 봉태민(김남희)은 드론을 이용해 지하의 장기 적출 장소를 발견했다. 오현남(하율리)은 약물에 노출될 상황을 대비해 중화제를 준비했다.

기영도가 전기를 차단하자 김봉팔(성동일)과 양예솔(김가희)이 반격에 나섰다. 특전사 출신인 김봉팔은 근접 전투로 범죄자들을 제압했고 양예솔도 격투 실력을 발휘했다. 총까지 등장한 위기의 순간에는 유보나(공효진)가 깨어나 상대를 제압하며 상황을 뒤집었다.

아동 성범죄자 표규철(허형규)을 상대로 한 작전에서는 유보나의 저격 실력이 빛났다. ‘유부녀 킬러’ 영업3팀은 표규철의 전자발찌와 꽃가루 알레르기 등을 이용한 계획을 세웠지만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표규철이 운전 중이던 김봉팔을 흉기로 찌른 뒤 아이가 탄 차량을 빼앗아 달아난 것. 이후 고깃배를 타고 도주하려 하자 유보나가 단 한 발로 그를 저격하며 위기를 막았다.

영업3팀의 원칙도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유보나는 사전 클라이언트 미팅에 대해 일차적으로 사건을 법에 맡겨 그 역할과 책임을 존중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범죄 유형과 위험도에 따라 대응 방식을 달리한다는 설정이다.

특히 기절한 표규철을 태우고 이동하던 중 김봉팔이 오현남에게 아동 대상 범죄자 처리 방식을 설명하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9%를 기록했다.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영업3팀이 앞으로 어떤 사건과 마주할지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5회는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유부녀 킬러’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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