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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고막남친’ 하하, 무한도전 고충 고백

서정민 기자
2026-08-15 08: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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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고막남친’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하하가 ‘무한도전’ 활동 당시 느꼈던 결핍과 자격지심을 털어놨다. 김장훈, 김종국, 정은지도 출연해 데뷔와 음악 활동에 얽힌 이야기를 전하며 명곡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하하, 김장훈, 김종국, 정은지가 출연했다.

하하는 ‘공백’으로 첫 무대를 연 뒤 최근 리메이크한 ‘노래만 불렀지’를 불렀다. 이때 원곡자 김장훈이 깜짝 등장해 함께 무대를 꾸몄다.

하하는 ‘공백’에 대해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었던 저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무한도전’ 출연 당시 겪었던 고민을 고백했다. 쟁쟁한 멤버들 사이에서 자신의 역할을 고민하며 부담감을 느꼈다는 그는 “목요일이 녹화였는데 화요일 밤부터 심장이 뛰어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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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고막남친’ 


1991년 데뷔한 김장훈의 과거 활동 모습도 공개됐다. 빨간 머리로 무대를 누비며 관객과 호흡했던 장면에 이어 하하와 성시경의 과거 KBS 예능 출연 모습까지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김장훈은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즉석에서 선보인 데 이어 공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약 3500회의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는 그는 올해 약 30개 도시를 찾았으며 추가로 20여 곳에서 공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전국 지자체를 돌며 공연하고 싶다는 목표도 전했다. 하하는 데뷔 30주년을 맞아 부산과 서울에서 첫 팬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어 김장훈은 ‘소나기’, ‘난 남자다’, ‘고속도로 로망스’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장을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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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고막남친’ 


김종국은 ‘제자리걸음’을 부르며 등장했다. 데뷔 30주년 음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그는 첫 주자로 로이킴과 작업한 데 이어 성시경에게도 곡을 요청했다. 성시경이 오는 9월께를 언급하자 김종국은 “성시경 씨가 올 때까지 프로젝트를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로서의 고민도 털어놨다. 김종국은 “예능 쪽으로 많이 가다 보니 음원을 내는 게 조금 두려웠다”며 “이번 30주년 프로젝트로 음반 작업을 하면서 잊었던 즐거움과 행복을 찾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신곡 ‘한번만 안아보자’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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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고막남친’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의 ‘두 사람’ 코너에는 정은지가 등장했다. 정은지는 성시경과 ‘올 포 유’를 함께 부른 뒤 19세 때 빅마마 이영현의 ‘연’을 불러 오디션에 합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불렀던 ‘연’을 즉석에서 다시 선보이기도 했다.

6년 만의 솔로 앨범 ‘서머, 아이’ 이야기도 이어졌다. 정은지는 자신을 사랑에 있어 ‘추격형’이라고 표현하며 신곡 ‘파도’에 자신의 연애관을 담았다고 밝혔다. 그는 “상처받는 순간이 있어도 계속 뛰어든다”고 설명한 뒤 신곡 무대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하하부터 김장훈, 김종국, 정은지의 무대와 이야기가 펼쳐진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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