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가 지성과 하윤경의 통쾌한 반격과 새로운 출발을 그리며 막을 내렸다.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12회는 전국 평균 7.7%, 수도권 평균 7.3%를 기록했다. 11회보다 2.3%포인트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와 비지상파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태산건설이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이충원도 궁지에 몰렸다. 박해강은 금품 상납 내역을 이용해 경찰 수사를 압박했고, 태고원에서 유골 12구가 발견되면서 이충원은 공개 수배됐다.
이충원은 김경북(김한결 분)을 이용해 박해강을 유인한 뒤 178억원이 든 가방을 건넸다. 두 사람이 충돌한 가운데 박해강은 끝내 칼을 내려놓고 “넌 그냥 사람답게 사는 법을 몰랐던 거야”라고 일갈했다. 이어 자신에게 달려드는 이충원을 제압한 뒤 “넌 한 번도 내 상대였던 적이 없었어”라고 말했다.
‘아파트’의 마지막 반격은 검찰청 앞에서 펼쳐졌다. 박해강은 이충원의 박용만 살해 고백과 태고원 유골, 이른바 ‘원클럽’의 유착 정황이 담긴 음성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관련 인사들이 잇따라 체포되며 비리 카르텔이 무너졌다.
박해강은 되찾은 돈을 관리사무소에 돌려준 뒤 박용만의 묘소를 찾아 복수가 끝났음을 알렸다.
‘아파트’ 마지막 장면에서는 박해강과 강하리가 트루밸류 주민회의의 6억원 위약금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아파트 특별 감사에 나서겠다고 밝힌 뒤 ‘간헐적 가족’과 함께 첫 수임 자료를 들고 단지를 걸으며 새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총 12부작으로 방송된 ‘아파트’는 지난 16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제공=JTBC ‘아파트’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