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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말고 다른연애’ 흔들린 10년 연애

서정민 기자
2026-08-19 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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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과 안은진이 10년 연애의 익숙함과 새로운 설렘 사이에서 흔들린다. 이주안과 조아람까지 가세해 네 남녀의 엇갈린 감정을 그린 현실 멜로를 예고했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멜로 드라마다. 19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오랜 사랑에 새로운 설렘이 스며들면서 흔들리기 시작한 네 인물의 감정이 담겼다.

10년을 함께한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는 서로 다른 온도로 시선을 끈다. 남궁호는 “네가 꾸는 꿈은 날 설레게 했어”라는 문구와 함께 연인을 향한 변함없는 다정함을 드러낸다. 익숙해진 관계 속에서도 사랑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엿보인다.

반면 이미도는 붉어진 눈시울로 남궁호를 바라본다. “너를 잃고도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문구와 굳게 모은 두 손에는 오랜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불안과 고민이 담겼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두 사람의 엇갈린 시선을 통해 익숙함과 설렘 사이 벌어지는 균열을 그려낸다.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감정을 불러올 한태승(이주안)과 박수아(조아람)의 모습도 공개됐다. 한태승은 “내가 도망가게 해줄까?”라는 말과 여유로운 표정으로 이미도에게 다가선다. 이미도의 흔들림을 알아챈 듯한 눈빛이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궁금하게 한다.

박수아는 “대리님은 제가 아는 사람 중 제일 멋있는 사람이에요”라며 남궁호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다. 밝고 당찬 모습과 감정을 숨기지 않는 직진이 남궁호의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우리가 가졌던 설렘은 어디로 간 걸까”라는 문구가 담겼다. ‘너 말고 다른 연애’가 오랜 연애에서 마주하게 되는 익숙함과 새로운 감정, 사랑을 지키려는 마음을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같은 공간에서도 서로 다른 감정을 품고 있는 네 사람의 관계를 캐릭터 포스터로 구현했다”며 “이들의 감정과 갈등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연애 역시 한 번쯤 떠올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는 9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유니켐 ‘너 말고 다른 연애’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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