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자가 연기 인생 65주년을 맞아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송일곤 감독의 신작 ‘여전히 찬란하게’를 통해 60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친구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다.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작품은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를 담는다.
연출은 ‘거미숲’, ‘오직 그대만’ 등을 선보인 송일곤 감독이 맡았다. 송 감독은 단편 ‘소풍’으로 칸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대상, 장편 데뷔작 ‘꽃섬’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젊은 비평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전히 찬란하게’에는 김혜자와 함께 차미경, 박서경, 최주은, 문성현 등이 출연한다. 차미경은 순옥의 단짝 친구 정임을 연기한다. ‘미지의 서울’, ‘폭싹 속았수다’, 영화 ‘얼굴’, ‘장손’ 등에서 보여준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혜자와 호흡을 맞춘다.
순옥과 정임의 17세 시절은 각각 박서경과 최주은이 맡는다. 두 배우는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친구의 어린 시절을 그리며 오랜 세월 이어진 우정의 출발점을 보여준다.
문성현은 순옥과 정임의 어린 시절 인연이 되는 소년 두영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조성하와 이세영도 출연해 ‘여전히 찬란하게’의 배우진에 힘을 보탠다.
사진제공=페이지원필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여전히 찬란하게’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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