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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거제 야호’ 인연으로 수해 복구에 5000만원 기부

허정은 기자
2026-08-19 17: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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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거제 야호’ 인연으로 수해 복구에 5000만원 기부 (출처: 리센느 SNS)


리센느가 ‘거제 야호’로 맺은 거제시와의 인연을 이어가며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리센느 소속사는 19일 오후 거제시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리센느와 거제시의 특별한 인연에서 시작됐다. 리센느 멤버 미나미가 유튜브 콘텐츠에서 외친 ‘거제 야호’가 SNS와 숏폼 플랫폼을 통해 화제를 모으면서 거제가 주목받았고, 거제시는 지난 5월 리센느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후 리센느는 거제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콘텐츠를 알리는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홍보에 힘을 보탰다.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콘텐츠를 통해 거제를 알리며 지역과 대중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는 그 인연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광복절 연휴 기간 거제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 농경지 침수는 물론 산사태와 정전·단수 등 피해가 잇따르자 리센느가 직접 성금을 전달하며 위로를 전한 것이다.

리센느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기업도 나눔에 동참했다. 해당 기업은 거제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팬들의 선행도 이어지고 있다. 리센느 팬덤 ‘리마인’은 지난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경남지역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페이지를 개설했다.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19일 오전 기준 4000만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

가수와 팬덤, 기업이 잇따라 기부에 나서면서 ‘거제 야호’로 시작된 리센느와 거제의 인연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거제에는 누적 928.0㎜의 비가 내리는 등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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