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호르몬 불균형의 위험성을 짚고, 건강을 되찾기 위한 맞춤형 처방을 전했다.
이에 전문의로 나선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수치상으로는 정상이지만 체내 밸런스가 무너진 ‘호르몬 미병’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 단계를 방치할 경우 공복혈당 장애,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은 물론 치매나 암 등의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여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와 함께 호르몬 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3주간의 ‘호테크’ 솔루션이 공개됐다. 1주 차에는 혈관 건강을 좌우하는 인슐린 관리를 위해 GI 지수가 낮은 식품 위주의 규칙적인 식사를 권장했고, 2주 차에는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수면 관리와 가벼운 근력 운동을 제시했다. 마지막 3주 차에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조절을 위해 밤 11시부터 새벽 1시 사이의 깊은 숙면과 낮 시간 햇볕 쬐기를 강조했다.
강의에 깊이 몰입한 박규리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호르몬 관리법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청자 여러분도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몸속 균형을 지켜나가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당부를 남겼다.
한편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박규리는 30대에 뇌출혈을 이겨낸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의 건강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7년 만의 신곡 ‘밥타령’을 발매하며 본업인 가수 활동도 왕성하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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