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실리카겔이 라디오에 출연해 3년 만에 선보인 정규 3집 작업 비하인드와 유쾌한 입담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테이가 “학창 시절 록 밴드로 음악을 시작했는데 팀명이 ‘청산가리’였다”고 밝히자, 김한주는 “저희와 같은 화학 계열”이라며 재치 있게 화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리카겔은 새 앨범 ‘Ballad of You(발라드 오브 유)’의 핵심 개념인 ‘나선탈각’에 대해 소개했다. 멤버들은 불교의 윤회 사상을 입체적으로 재해석한 이 키워드를 AI와의 대화를 통해 발전시켰다고 설명하며, 전작과 차별화된 사운드와 총 12곡에 담긴 음악적 지향점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에 테이는 “혹시 실리카겔표 정통 발라드가 나오는 줄 알고 긴장했다”며 유쾌한 너스레를 떨었다.
화제를 모은 코미디 크루 ‘스낵타운’의 패러디 영상 ‘실례카겔’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멤버들은 “영상을 보고 경외감을 느꼈다”며 “오히려 우리보다 더 유명해진 것 같다”고 솔직하고 유쾌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실리카겔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굿모닝FM 테이입니다’는 MBC 스마트 라디오 미니(mini)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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