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아인이 새 소속사 빌리언스와 손잡고 활동 재개를 준비한다. 마약류 투약 혐의로 법적 절차를 거친 이후 새 둥지를 정한 만큼, 소속사 역시 복귀를 서두르기보다 신뢰 회복과 책임 있는 행보에 무게를 뒀다.
특히 빌리언스는 단순히 활동을 재개하는 데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과거의 잘못을 가볍게 넘기지 않고 대중에게 다시 신뢰를 얻는 과정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하겠다는 입장이다.
소속사는 “더 좋은 조건이나 외형적인 지원보다 대중에게 용서와 이해를 구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함께 고민할 진정성 있는 동반자가 중요했다”며 유아인이 스스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향후 활동에 대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빌리언스는 유아인의 일정과 활동 전반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배우가 작품과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중과 언론의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필요한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했다.
유아인은 2023년 프로포폴과 대마 등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7월 항소심에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오랜 기간 함께했던 UAA를 떠났으며, 지드래곤이 소속된 갤럭시코퍼레이션과의 전속계약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 빌리언스와 인연을 맺었다.
과거 논란 이후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활동 재개에 나선 유아인이 작품과 향후 행보를 통해 대중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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