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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연애’ 종영, 해피엔딩!

서정민 기자
2026-08-24 0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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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오싹한 연애’ 박은빈과 양세종이 오랜 저주의 굴레를 벗어나 서로의 손을 잡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최종회는 최고 시청률 9%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6주 연속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로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최종회에서는 천여리(박은빈)가 연인 마강욱(양세종)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평균 7.9%, 최고 9%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도 평균 7.9%, 최고 8.9%로 전국과 수도권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6주 연속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도 지켰다.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천여리는 그동안 자신이 도왔던 영혼들과 옛 친구 강지환(김민철)의 도움을 받아 저승의 문턱에서 돌아왔다. 강지환의 희생으로 목숨을 구한 천여리는 더 이상 귀신을 보지 않게 됐고 다른 사람과 손이 닿아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서 저주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마강욱은 천여리의 곁을 지키며 연인으로서 사랑을 이어갔다. 귀신을 보는 능력 때문에 타인과 접촉할 수 없었던 천여리가 마침내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맞잡으면서 두 사람의 오랜 바람도 현실이 됐다.

반면 악행이 드러난 강민환(옹성우)은 몰락했다. 입양아라는 사실에 매몰돼 스스로 가족과 거리를 뒀던 그는 자신을 한 번도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 없다는 어머니 송희원(김서라)의 진심을 듣고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12년 전 요트 사건을 비롯해 저주를 둘러싼 비밀도 모두 풀렸다. 천여리와 마강욱은 과거 영원을 약속했던 시에나 홀에서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그토록 바라왔던 손을 잡고 걸으며 함께할 미래를 그렸고 ‘오싹한 연애’는 이들의 평범한 일상으로 막을 내렸다.

작품은 귀신을 보는 재벌 천여리와 귀신을 무서워하는 검사 마강욱이 서로의 두려움을 이해하고 연인이 되는 과정을 오컬트와 로맨스로 풀어냈다. 두 사람의 공조와 로맨스에 다양한 사연을 지닌 영혼들의 이야기를 더해 극을 이끌었다.

박은빈은 타인을 위해 스스로 고립을 택한 천여리의 내면을 그려냈고 양세종은 마강욱을 통해 로맨스와 코미디를 오갔다. 옹성우는 데뷔 후 첫 악역인 강민환을 맡아 두 얼굴을 가진 인물을 연기했다.

‘오싹한 연애’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부문에서 5주 연속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관련 동영상 누적 조회수도 5억7000만뷰를 넘어섰다.

박은빈과 양세종의 해피엔딩을 그린 ‘오싹한 연애’는 지난 23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제공=tvN ‘오싹한 연애’ 영상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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