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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온다’ 하석진♥안희연 재회할까

서정민 기자
2026-08-25 08: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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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하석진과 안희연이 8년 만에 밝혀진 진실과 서로를 향한 진심을 마주했다. 새로운 사랑을 선택하고도 끊어내지 못한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2일과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9, 10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이 각자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을 완전히 지우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별 후 김무진과 한규림은 각자의 곁을 지켜온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김무진은 장서현(이주연 분)에게 교제를 제안했고, 한규림은 조흥식(배정남 분)을 향한 마음을 아들 한결(윤하빈 분)에게 털어놨다.

조흥식이 김무진을 찾아 한규림과의 관계를 묻자 김무진은 “다시는 만날 일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만취한 채 거리를 헤매는 한규림을 우연히 마주하고도 지나치며 관계를 정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무진은 끝내 한규림을 외면하지 못했다. 쓰러진 한규림을 일으킨 뒤 조용히 뒤를 따라가며 곁을 지켰다. 한규림 역시 술에 취해 “김무진이 보고 싶다”고 말하며 그동안 억눌러온 마음을 드러냈다.

‘사랑이 온다’에서는 두 사람을 갈라놓았던 8년 전 진실도 밝혀졌다. 김무진은 고윤희(윤유선 분)를 통해 한규림이 꽃뱀 취급을 받으며 자신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가족에게 1억원 요구 녹음 파일의 진실까지 확인하면서 한규림의 희생을 깨달았다. 뒤늦게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김무진은 죄책감과 혼란에 휩싸였다.

한규림도 묻어뒀던 감정을 마침내 자각했다. 무엇인가를 잃어버린 듯 거리를 헤매던 그는 김무진과 다시 만난 뒤 “내가 뭘 잃어버렸는지 생각났다”며 눈물을 쏟았다. 자신의 진심을 깨달은 한규림과 과거의 진실을 알게 된 김무진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사랑이 온다’는 두 사람의 엇갈린 사랑과 뒤늦게 밝혀진 진실을 중심으로 로맨스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16.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하석진과 안희연이 다시 서로를 선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사랑이 온다’ 11회는 오는 2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사랑이 온다’ 방송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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