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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안타’ 이정후, 시즌 10호 도루까지

허정은 기자
2026-08-26 13: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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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안타’ 이정후, 시즌 10호 도루까지 (출처: 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타와 도루를 추가하며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다.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 1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안타를 추가한 이정후는 전날 신시내티전에서도 1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9로 소폭 상승했다.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1회말 첫 타석에서 신시내티 선발 브래디 싱어의 공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아 출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사구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이후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2-0으로 앞선 3회만 선두 타자로 나서 1루 땅볼로 물러났고, 3-0으로 앞선 5회말에는 우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기다리던 안타는 7회말 나왔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신시내티 왼손 불펜 샘 몰을 상대로 가운데로 몰린 싱킹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하며 시즌 10번째 도루를 완성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한 시즌 최다 도루 기록 역시 지난해와 같은 10개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신시내티에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으며 3-1로 승리했다.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난 뒤 2연승을 달성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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