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유튜버 비밀이야(본명 배동렬)의 발언을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특정 셰프를 직접 지목하지 않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강레오 셰프를 떠올리면서 논란이 번졌다.
비밀이야는 “모든 셰프들이 주방에서 요리만 해야 될 필요는 없다”면서도 방송에만 등장하는 셰프와 방송 외 시간에도 자신의 식당을 지키는 셰프는 다르게 본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자기 식당이 없는 지 너무 오래됐는데 셰프라는 말이 맞는지도 잘은 모르겠다”며 미쉐린을 둘러싼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컨설팅이나 브로커 이야기를 꺼내며 “별을 받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특히 “별을 받지도 않은 사람이 ‘나는 거부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한다. 다른 셰프도 시판 소스를 사다가 요리하면서 ‘나는 거부했다’고 하는데 전혀 자랑스러워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비밀이야는 발언 과정에서 특정 셰프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일부 온라인 이용자들은 과거 강레오가 미쉐린 컨설팅과 관련해 했던 발언과 비밀이야의 발언이 비슷한 맥락이라며 강레오를 연상했다.
앞서 강레오는 지난 5월 유튜브 콘텐츠 ‘토달볶’에서 김도윤 셰프와 미쉐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컨설팅 여부를 물었다. 당시 강레오는 컨설턴트와 브로커가 함께 다니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바 있다. 또 자신 역시 “식당을 안 한 지 너무 오래돼서 이제 요리사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비밀이야의 발언을 두고 반론도 나왔다. 강레오가 컨설팅을 거부한 사실을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라, 거액을 요구받은 컨설팅 제안을 거절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는 점에서 비밀이야의 발언과는 차이가 있다는 주장이다.
한 네티즌은 “요리는 손 대본 적도 없고 먹으러만 다니는 입장에서 저런 발언을 하는 게 앞뒤가 맞나 싶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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