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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미’ 정해인 “필모에 소중한 작품”

서정민 기자
2026-08-29 0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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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이 애니메이션 영화 ‘아가미’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프리미어 무대인사가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정해인은 “필모에 정말 소중한 작품이 생겼다”며 관객들에게 직접 작품을 소개했다.

오는 9월 9일 개봉하는 ‘아가미’는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깊은 물속에 던져진 날 아가미가 생겨난 아이 곤과 그의 세계에 전부였던 존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소중한 날의 꿈’, ‘무녀도’ 등을 연출한 안재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27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아가미’ 프리미어 무대인사가 열렸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4개 관 전석이 매진된 가운데 곤의 목소리를 연기한 정해인과 안재훈 감독이 관객들과 만났다.

정해인은 “저의 필모에 ‘아가미’라는 정말 소중한 작품이 생겼다”며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낯설고 어색하기도 했는데 감독님께서 잘 이끌어 주셔서 녹음 현장에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비롭고 몽환적이고 따뜻하고 감동이 있는 이야기”라며 “관객분들과 만날 수 있는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하다. 감독님과 제작진의 진심이 여러분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훈 감독 역시 정해인의 작업 과정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정해인이 녹음에 앞서 곤의 캐릭터를 직접 그려보고 심리 상태를 분석하는 등 작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며 “여러 번 감동한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아가미’에는 정해인을 비롯해 강하늘, 이청아, 유재명, 김선영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장원영, 권해효, 정웅인, 조한철, 박지연, 황상경도 목소리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아가미’는 오는 9월 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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