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계획4’에서 이찬원이 45세쯤 결혼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데뷔 전 아르바이트로 학자금을 마련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현재 일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 9회에서는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곽튜브 대신 스페셜 MC로 합류한 이찬원과 ‘무명전설’ TOP4 황윤성이 전현무와 함께 대구 먹트립에 나섰다.
이날 이찬원은 ‘대구의 아들’답게 직접 맛집 안내에 나섰다. “오늘은 ‘이찬원계획’”이라고 선언한 그는 대구의 대표 음식인 누른 국수를 소개하며 자신의 단골집으로 향했다. 누른 국수의 유래부터 대구 음식 문화까지 설명하자 전현무는 “AI 무료 버전보다 나은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어 세 사람은 이찬원이 추천한 메기 매운탕 맛집을 찾았다. 민물고기를 즐기지 않는 전현무는 처음에는 거부감을 드러냈지만 매운탕을 맛본 뒤 “나 같은 헤이터도 먹을 맛”이라며 만족했다.
‘전현무계획4’ 대구 먹트립에서는 이찬원과 황윤성의 술자리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전현무가 황윤성에게 이찬원의 단점을 묻자 황윤성은 “굳이 하나 꼽자면 집을 안 보내주려고 하는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찬원은 “윤성이랑 술을 마시면 끝을 보려고 한다”며 “둘이서 많이 마실 때는 소주 6병에서 12병까지 마신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대구식 한우 매운 갈비찜을 먹던 중에는 전현무와 이찬원의 방송 인연도 화두에 올랐다. 전현무가 자신과 방송을 많이 했음에도 강호동과 방송하고 싶다고 말한 데 대해 서운함을 드러내자 이찬원은 “강호동 형님은 방송계 쪽에 저를 낳아주신 분이고, 현무 형은 지금 저와 방송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식사 말미에는 결혼 이야기가 나왔다. 황윤성이 40대 초반쯤 결혼하고 싶다고 밝히자 이찬원은 “저는 45세쯤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늦은 결혼을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데뷔하기 전까지 학자금을 낼 형편이 안 돼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 생활을 버텼다”며 “그래서 이렇게 잘된 지금 일에 대한 소중함이 크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 국민이 알 수 있는 히트곡을 내고 싶다”며 가수로서의 목표도 밝혔다.
한편 ‘전현무계획4’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4’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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