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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안보현·허성태 총구 대치

서정민 기자
2026-08-29 07: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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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안보현이 허성태와 살벌한 총구 대치에 돌입했다. 마술사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조폭 보스 허성태가 떠오른 가운데 안보현은 멤버십 사격장을 통째로 사들이는 재력으로 직접 대면에 성공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7화에서는 진이수(안보현)와 주혜라(정은채)를 비롯한 강하서 강력 1팀이 유명 마술사 박재하(손우현)의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최고 시청률 7.6%, 수도권 6.8%를 기록했으며 2049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2.1%, 순간 최고 2.53%까지 올랐다.

이날 진이수는 강력 1팀과 함께 박재하의 마술쇼를 찾았다. 그러나 무대 위 관에 들어가는 퍼포먼스를 펼치던 박재하가 화염에 휩싸여 관객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수사에 나선 진이수와 주혜라는 박재하의 일란성 쌍둥이 형 박재형과 마주했다. 과거 동생과 함께 마술사로 활동했던 박재형은 사고로 다리를 다친 뒤 엔지니어로 전향했으며, 자신은 위험한 관 마술을 만류했다고 주장했다.

사고로 보였던 사건은 불탄 관의 패널에서 공연용 특수 오일이 아닌 등유가 검출되면서 살인사건으로 전환됐다. 박재하가 정다희(김도경), 이지윤(이노아), 루나(이승연) 등 일곱 명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용의자도 늘어났다.

박재형 역시 용의선상에 올랐다. 진이수는 그의 작업실에서 박재형이 휠체어에서 일어나려는 듯한 움직임을 포착했고, 과거 박재하의 음주운전 사고로 박재형만 크게 다쳤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하지만 의료기록을 통해 박재형이 실제 걸을 수 없는 상태임이 확인되면서 수사는 다시 미궁에 빠졌다.

이후 새로운 용의자로 조직폭력배 ‘함무라비 파’ 두목 함성욱(허성태)이 등장했다. 사건 발생 사흘 전 함성욱이 박재하를 끌고 갔으며, 그의 외동딸 함수정(정채연)이 박재하와 교제했던 여성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진이수와 주혜라는 함성욱의 집을 찾아갔지만 수하들에게 문전박대를 당했다. 이에 진이수는 함성욱이 매주 수요일 찾는 멤버십 사격장을 아예 통째로 사들였다.

사격장을 찾은 함성욱을 오너 자격으로 맞이한 진이수는 앞서 자신이 당했던 문전박대를 그대로 돌려줬다. 이어 사격용 총을 든 채 “드디어 만났네요? 함성욱 깡패 아저씨”라고 도발했고, 두 사람이 총구를 사이에 두고 팽팽하게 맞서는 장면으로 ‘재벌X형사2’ 7화가 마무리됐다.

한편 주혜라는 과거 실종사건과 관련해 유성원(유승호)을 향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후배 정민재(임진섭)를 통해 유성원의 저택에 감시 카메라까지 설치한 가운데, 진이수와 유성원이 친분을 이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재벌X형사2’ 8화는 오늘(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SBS ‘재벌X형사2’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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