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재벌X형사2’ 안보현과 정은채가 ‘마술사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중 예상치 못한 변수와 맞닥뜨린다. ‘조폭 보스’ 허성태의 딸 정채연이 사건에 모습을 드러낸 것.
지난 28일 방송된 7화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 주혜라(정은채 분)와 강하서 강력 1팀이 유명 마술사 박재하(손우현 분)가 공연 중 화염에 휩싸여 사망한 사건을 수사했다. 조사 과정에서 박재하가 사망 전 무려 일곱 명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그중 일곱 번째 연인이 조직폭력단 ‘함무라비파’ 보스 함성욱(허성태 분)의 딸 함수정(정채연 분)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강력 1팀은 딸과 교제한 박재하에게 앙심을 품은 함성욱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의심하며 그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진이수의 멤버십 사격장에서 진이수, 주혜라와 함성욱-함수정 부녀가 한자리에 마주한 모습이 담겼다. 무엇보다 함성욱과 함수정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수정은 울분이 가득한 표정으로 아버지를 향해 장총을 겨누고 있으며, 함성욱은 총구를 피하지 않은 채 맨손으로 총을 움켜쥐고 딸과 맞서고 있다.
함수정이 아버지에게 총구를 겨눈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이 사망한 박재하와 어떤 관계로 얽혀 있는지 의문이 커진다.
뜻밖의 부녀 대치를 지켜보게 된 진이수와 주혜라의 반응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함성욱의 조사 거부에 맞서 멤버십 사격장까지 마련한 진이수가 예상 밖의 함수정 등장에 어떤 태도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박재하의 일곱 번째 연인이자 유력 용의자의 딸인 함수정의 등장이 ‘마술사 살인사건’ 수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주목된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오늘(29일) 밤 9시 50분에 8화가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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