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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홍은채, 야구 ‘승리요정’

송미희 기자
2026-08-30 09: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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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홍은채, 야구 ‘승리요정’ (제공: 쏘스뮤직)


르세라핌(LE SSERAFIM) 홍은채가 야구 ‘승리요정’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홍은채는 지난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정규시즌 경기에 참석했다. 이날 두산 베어스의 시구자로 나선 홍은채는 운동복 차림으로 마운드에 올라 깔끔한 투구를 선보이며 경기 시작을 알렸다.

시구를 마친 뒤에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열띤 응원을 이어갔다. 특히 두산 베어스가 1점 차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관중석에서 르세라핌의 정규 2집 타이틀곡 ‘BOOMPALA’(붐팔라)에 맞춰 응원에 나섰다.

이후 두산 베어스가 역전에 성공했고, 최종 스코어 7:2로 승리했다. 홍은채는 시구에 이어 팀의 승리까지 함께하며 기분 좋은 순간을 만끽했다.

홍은채는 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좋아한 ‘찐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시구자로 나선 네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자연스럽게 ‘승리요정’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2022년에는 김채원과 함께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찾아 김채원이 시구, 홍은채가 시타를 맡았고 두산 베어스가 승리를 거뒀다.

이어 2025년 3월 두산 베어스 홈 개막전에서는 단독 시구자로 나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고, 두산 역시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좋은 흐름은 국내에만 그치지 않았다. 홍은채는 지난 8월 5일 일본 지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고, 이날 지바 롯데 마린스가 8:0의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홍은채가 시구자로 나선 가운데 두산 베어스가 역전승을 거두면서, ‘승리요정’다운 기분 좋은 행운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9월 11일 싱글 2집 ‘Made My Night’를 발표한다. 서로의 케미스트리로 특별해진 밤을 담은 앨범이다. 9월 11일 0시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한 뒤 오후 1시 음원과 음반을 선보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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