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혜원이 깊어진 독기와 단단해진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은설은 여론의 압박을 이끌어내며 강영훈(유태웅 분)으로부터 정식 채용 통보를 받아냈다. 청마 입성 직후 이어진 강해라(주새벽 분)의 노골적인 업무 배제와 냉커피 세례에도 은설은 흔들림 없이 맞받아치며 10년 전과 180도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특히 해라의 압박에 “내가 거기서도 버텼는데 이 정도로 회사를 그만둘 것 같냐”고 응수하며 여유 넘치는 태도와 낮고 단호한 어조로 고은설의 내적 성장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동시에 은설은 사내 법인차량 운행 기록을 확보해 사건 당일 의심 차량을 이용한 본사 부장급 용의자 명단을 하루 만에 추려내는 등 진범을 향한 추적에도 속도를 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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