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롯 포유’에 범상치 않은 트롯 짝꿍들이 등장한다. 가창력은 물론 독특한 음색과 퍼포먼스로 무장한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색다른 무대를 예고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조합 중 하나는 14년 차 트롯 가수 신미래와 ‘미스트롯 포유’ TOP7 길려원의 만남이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사랑받아온 신미래가 등장하자 현장에서는 반가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두 사람은 현인의 ‘신라의 달밤’을 함께 부른다.
특히 두 사람의 목소리가 어우러지자 현장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문화재로 지정해야 한다"는 반응까지 나왔다는 후문이다. 옛 축음기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음색의 조합이 어떤 무대를 완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신미래와 각별한 인연을 가진 김용빈의 반응도 관전 포인트다. 두 사람은 서로의 경조사를 챙길 만큼 가까운 사이지만, 김용빈은 신미래를 만난 자리에서 "제가 잘되고 나니 연락 한 번을 안 하더라"며 뜻밖의 서운함을 털어놓는다. 신미래가 연락하지 않았던 이유에도 궁금증이 더해진다.
춘길은 가왕석에 등장하자마자 자신을 ‘염유리 오빠 염춘길’이라고 소개하며 분위기를 띄운다. 하지만 실력자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점차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춘길이 한다성과 함께 가왕석을 지켜내며 2연승을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스트롯 포유’ 17회는 오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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