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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차’ 뒤집은 kt, 7일 만에 선두 되찾았다

허정은 기자
2026-09-04 15: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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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차’ 뒤집은 kt, 7일 만에 선두 되찾았다 (출처: kt wiz)


kt wiz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7일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kt는 지난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0-5로 뒤지던 경기를 13-11로 뒤집었다.

경기 초반은 한화의 흐름이었다. 한화는 1회초 김태연의 3점 홈런을 포함해 연속 5안타를 몰아치며 5점을 먼저 뽑았다.

kt는 1회말 안현민의 3점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한화가 3회초 황영묵의 2타점 2루타로 달아났지만, kt는 3회말 안현민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4-7로 따라붙었다.

4회 2점을 추가한 kt는 5회말 대타 장진혁의 3루타와 최원준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해 8-7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6회 허경민과 오윤석의 2루타로 2점을 추가했고, 8회말에도 3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한화는 9회초 박정현이 kt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리며 11-13까지 추격했지만 재역전에는 실패했다. 박정현은 지난 7월 1일에도 동생 박영현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kt는 선발 고영표가 3이닝 7실점으로 조기 강판됐지만 4회부터 선발 자원 오원석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고, 결국 역전승을 완성했다.

안현민은 이날 홈런 2개를 포함해 5타점을 기록하며 kt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3연승을 달린 kt는 이날 패한 삼성 라이온즈를 반게임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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