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호가 작업실에 초대한 이새롬과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재벌X형사2’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지난 4일 방송된 9화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가 주혜라(정은채 분)로부터 절친한 동생이자 조각가인 유성원(유승호 분)에 대한 충격적인 의혹을 들은 뒤 직접 그의 작업실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혜라는 총 다섯 건의 연쇄 실종 사건 배후로 유성원을 지목하며 그의 작품들이 살인을 과시하기 위한 범죄의 결과물이라고 확신했다. 진이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유성원의 작품에서 몰래 떼어낸 갈대를 주혜라에게 건네며 공조에 나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앞서 바에서 만난 바텐더 송아름(이새롬 분)에게 “내 모델이 돼 줄래요?”라고 제안했던 유성원이 그녀를 자신의 작업실로 초대한 모습이 담겼다. 유성원은 높은 사다리 위에 올라앉아 테이블에 누워 있는 송아름을 향해 카메라 렌즈를 조율하며 작업을 이어간다.
어두운 작업실을 감도는 묘한 정적 속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는 송아름의 눈빛과 속내를 알 수 없는 유성원의 모습이 대비되며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유성원의 모델들이 잇따라 실종된 상황에서 주혜라가 그를 강력한 진범으로 의심하고 있는 만큼, 비밀스러운 작업실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이 불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오늘(5일) 밤 9시 50분에 10화가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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