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추석 연휴 일반열차 승차권 예매가 7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 이날은 KTX 예매일이 아니라 ITX-새마을, ITX-마음, 무궁화호 등 전국 일반열차 전 노선 표를 구매하는 날이다.

7일 판매 대상은 ITX-새마을, ITX-마음, 무궁화호를 포함한 일반열차 전 노선이다. 귀성·귀경 일정이 추석 연휴 기간인 23~27일에 포함되고 일반열차 이용을 계획했다면 7일에 예약해야 한다. 일반열차 전 노선이 한꺼번에 열리는 만큼 주요 시간대와 인기 구간에는 접속자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
예매 시간은 1인당 최대 3분으로 운영된다. 출발일·시간·출발역·도착역·열차 종류를 미리 정해두고 로그인 상태와 결제수단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약만 마쳤다고 발권이 끝나는 것은 아니며, 일반예매로 확보한 승차권은 12일부터 15일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 기한을 넘기면 예약 좌석은 자동 취소돼 예약 대기자에게 넘어간다.

이번 추석 명절 승차권은 일반적으로 정해진 열차별 평시 운임을 기준으로 판매된다. 따라서 7일 예매 대상인 ITX-새마을·ITX-마음·무궁화호의 실제 가격은 이용 구간, 좌석 등급, 승객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예매 화면에서 출발역과 도착역, 탑승 날짜 및 시간을 선택하면 해당 열차의 정확한 운임과 잔여석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열차는 KTX보다 이동시간은 길 수 있지만, 노선과 시간대에 따라 상대적으로 운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선택지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를 오가는 무궁화호 및 ITX 계열 열차는 귀성·귀경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어, 원하는 시간대가 있다면 예매 시작 직후 접속하는 편이 유리하다.
올해는 코레일과 SR 통합 이후 처음 시행되는 추석 예매다. 기존 코레일 회원은 통합회원으로 자동 전환됐지만, SR에만 가입했던 이용자는 예매 전에 코레일 통합회원 가입 또는 전환을 마쳐야 한다. 수서역을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고속열차도 코레일 예매 체계에서 예약한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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