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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첫 투어로 글로벌 존재감 입증

허정은 기자
2026-09-07 09: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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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첫 투어로 글로벌 존재감 입증 (제공: 빅히트 뮤직(하이브))


코르티스(CORTIS)가 첫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대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코르티스는 지난 4~6일 일본 가나가와 피아 아레나 MM에서 ‘2026 CORTIS TOUR ‘PUT YOUR PHONE DOWN’’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데뷔 후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단독 공연은 3회 차 전석 매진됐다. 멤버들은 가사에 일본어가 포함된 미발표곡 ‘NANI (Demo ver.)’를 깜짝 공개해 더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5~6일에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호주, 영국, 독일 등 54개 국가/지역의 시청자들도 관람했다.

다섯 멤버는 “함께 즐기는 공연이 저희의 꿈이었는데 여러분이 이뤄 주셨다. 끝내고 싶지 않을 만큼 행복했다”라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저희의 음악을 즐겨 주시는 모두가 코르티스라고 생각한다. 투어를 통해 좋은 에너지를 얻었고 앞으로의 활동에 원동력이 될 것 같다. 코어(COER.팬덤명)분들과 만나서 소통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지난 7월 막을 올린 투어는 서울, 인천과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일본 가나가와까지 총 9개 도시에서 전석 매진됐다.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하자’라는 기획 의도에 맞춰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뛰노는 몰입형 문화를 전파했다. 여정 중에 공개된 여러 신곡은 열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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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첫 투어로 글로벌 존재감 입증 (제공: 빅히트 뮤직(하이브))


이들은 북미 투어를 앞두고 출연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Motion (feat. Juicy J)’을 공개한 뒤 세트리스트에 정식 추가했다.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개최한 ‘BIRTHDAY PARTY’에서는 ‘MONEYMONEYMONEY’와 ‘PACK IT UP’을 최초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에 외신도 주목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달 6일 뉴욕 인포시스 시어터 앳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회차를 두고 “미국 첫 단독 공연을 프로답게 소화했다. 앞날에 대한 더 큰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호평했다. 

또 다른 현지 매체 스위티 하이(Sweety High)는 13일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 무대 후 “전형적인 공연이 아닌 큰 하우스 파티 같았다. 데뷔 1년 만에 베테랑 가수에 비할 만한 역량”이라고 극찬했다.

투어의 화제성은 굳건한 글로벌 차트 성적으로 직결됐다. 미니 2집 ‘GREENGREEN’은 북미 일정이 한창이던 지난달 11일 발표된 빌보드(8월 15일 자)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무려 75계단 뛰어오른 39위에 안착했다. 이 음반은 9월 5일 자 같은 차트에 112위로 16주 연속 랭크 중이다. 타이틀곡 ‘REDRED’는 빌보드 ‘글로벌 200’ 130위로 18주째 차트인했다.

첫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코르티스는 국내외 대형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20일 일본 지바에서 열리는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6’에 출격하며, 10월 9일에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포뮬러 원 싱가포르 그랑프리’ 무대에 오른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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