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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VE·이세계아이돌·TEMPEST·JUST B 참전…'아이돌 전쟁' 16팀 라인업 공개

9월 10일 개막… 우승 팬덤에게 일본 신주쿠·한국 영등포 전광판 선물
양지유 기자
2026-09-08 14: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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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VE·이세계아이돌·TEMPEST·JUST B 참전…'아이돌 전쟁' 16팀 라인업 공개



K-POP 아이돌 16팀이 왕좌를 두고 맞붙는 서바이벌 투표 캠페인이 막을 올린다.

팬덤 투표 플랫폼 리매치(REMATCH)는 제이케이팬덤(JK FANDOM)과 공동으로 오는 10일 정오부터 토너먼트 투표 '아이돌 전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 라인업에는 PLAVE, POW, HADES, ONE PACT, SKOCHISM, ALPHA DRIVE ONE, WEGO-6, JUST B, LUN8, TEMPEST, n.SSign, 이세계아이돌(ISEGYE IDOL), B:DAWN, NCHIVE, AHOF, NouerA 등 16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라인업의 가장 큰 특징은 버추얼 아이돌과 실사그룹이 같은 토너먼트에서 경쟁한다는 점이다. PLAVE와 이세계아이돌을 비롯해 HADES, SKOCHISM 등 버추얼 그룹이 다수 포함됐다.

버추얼 아이돌은 온라인 기반 팬덤 특성상 투표 캠페인에서 강한 결집력을 보여온 만큼, 실사그룹과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두 진영이 동일한 조건에서 팬덤화력을 겨루는 사례는 흔치 않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일본 신주쿠역 실외 대형 옥외 전광판과 한국 영등포 타임스퀘어 실내 대형 전광판 노출이 각각 3일씩 제공된다.

다만 두 곳 모두를 확보하려면 조건이 붙는다. 결승 라운드에서 1만 표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이에 미치지 못할 경우 한국과 일본 전광판 중 한 곳만 제공된다. 목표치가 명확히 제시된 만큼 결승에서 팬덤 화력이 어디까지 결집할지 주목된다. 유동 인구가 밀집한 신주쿠역 노출은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에게 아티스트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행 방식은 1대1 승자진출 토너먼트다. 16강에서 시작해 8강, 4강을 거쳐 결승까지 총 15경기가 치러지며, 각 라운드의 경기는 동시에 열린다. 16강에서는 8개 매치가 한꺼번에 오픈 돼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그룹의 경기에 투표하면 된다.

일정은 16강이 10~14일, 8강이 15~19일 각각 5일간 진행된다. 4강은 21~27일, 결승은 9월28일~10월4일 각 7일간 열린다. 모든 투표는 오후 12시에 시작해 오후 3시에 마감된다.

투표는 리매치와 JK FANDOM 양사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두 앱의 득표는 합산 집계된다. 합산 현황과 전체 대진표는 통합 투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강과 8강 라운드에 한해 1계정당 매일 1표의 무료 투표가 지급되며, 4강부터는 무료 투표 없이 진행된다.

양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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