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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재능기부… 영화 ‘한란’ 배리어프리 해설 참여

김연수 기자
2026-09-09 16: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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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재능기부… 영화 ‘한란’ 배리어프리 해설 참여 (제공: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제주 4·3 사건을 배경으로 모녀의 처절한 여정을 다룬 영화 ‘한란’이 시청각 장벽을 낮춘 배리어프리버전으로 관객을 찾는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달 서울경제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하명미 감독의 직접 연출과 배우 박해수의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영화 ‘한란’(주연 김향기·김민채)의 음성해설 녹음을 마쳤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제주가 제작을 지원하고 서울경제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가 후반작업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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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재능기부… 영화 ‘한란’ 배리어프리 해설 참여 (제공: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첫 배리어프리 연출에 나선 하명미 감독은 “역사의 침묵을 해체하는 일과 감상의 장벽을 허무는 일은 맞닿아 있다”며 “박해수 배우의 깊은 목소리를 통해 1948년 한라산에서 살고자 했던 모녀의 여정이 더 많은 관객에게 가닿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해설로 뜻을 보탠 박해수 역시 “훌륭하고 깊이 있는 작품에 목소리로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더 많은 분들에게 이 작품이 온전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봉해 국내외 유수 영화제의 호평을 이끈 ‘한란’의 배리어프리버전은 자막 및 믹싱 작업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공동체 상영과 관람 신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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