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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쥐’ 이상운, 도박 빚에 목숨까지 위협

서정민 기자
2026-09-10 08: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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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운이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에서 도박중독자 재철로 변신했다. 빚에 쫓기며 극도의 불안에 놓인 인물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는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과 얼굴, 인생을 빼앗긴 소설가 문재(류준열)와 잃어버린 돈을 회수하려는 사채업자 노자(설경구), 형사 순용(이규형)이 들쥐의 정체를 쫓는 추적 스릴러다.

이상운은 지난 8월 28일 전편 공개된 ‘들쥐’에서 도박으로 삶이 무너진 재철 역을 맡았다.

극 중 재철은 도박으로 건물 한 채를 날리고도 다시 빚을 진 인물이다. 목숨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는 불안 속에서 살아가던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노자에게 털어놓으며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신분세탁 범죄의 실체가 드러나는 과정에서도 영향을 미친다.

이상운은 빚에 쫓기는 재철의 불안과 절박함을 거친 말투와 흔들리는 눈빛, 표정 변화로 표현했다. 극한의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캐릭터의 위태로운 내면을 살렸다.

특히 실제 주변에서 마주할 법한 인물처럼 재철을 표현했다는 평가다. 작품 공개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도박에 빠지면 정말 저런 모습일 것 같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상운이 출연한 ‘들쥐’는 지난 8월 28일 전편 공개됐다.

사진 제공=넷플릭스 ‘들쥐’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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