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솔사계’의 두 번째 공식 데이트가 펼쳐진다.
앞서 ‘두 번째 데이트’ 선택에서 0표를 받아 고독 정식을 확정한 24기 현숙과 26기 정숙은 숙소로 돌아와 허탈한 속내를 터놓는다. 26기 정숙은 지난 데이트 때 미스터 최를 택했던 점을 떠올리며 “이제 1순위가 아니라 덜 속상할 수 있지만, 미리 언질이라도 해주는 게 맞다”라며, “선택도 안 했으면서 데이트 땐 올인하겠다는 뉘앙스를 풍겼다”고 분노를 표출한다.
24기 현숙 역시 자신 대신 7기 옥순을 선택한 미스터 지에게 섭섭함을 숨기지 못한다. 미스터 지가 데이트 전 선풍기를 전하려 찾아오자, 24기 현숙은 차가운 기류를 풍기며 “이따 데이트 나가실 때 필요할 것 같다”고 시니컬하게 거절한다. 미스터 지가 짜장면을 먹게 해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현숙은 “잘 알아보라”며 선을 그어버린다.

이후 24기 현숙은 26기 정숙과 마주 앉아 “오늘 2표는 받을 줄 알았다”며 신세한탄을 하고, 26기 정숙 역시 최소 ‘2:1 데이트’를 예상했었음을 털어놓는다. 기대를 안고 왔다가 고독 정식을 먹게 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러브라인을 형성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미스터 최는 14기 영자를 선택해 미스터 서와 ‘2:1 데이트’를 즐기며 적극 어필에 나선다. 그는 14기 영자에게 “다른 결의 남자를 만나보라”며 “26기 정숙, 24기 현숙 님과는 안 될 거라 생각하고 큰 결심으로 선택했다”며 마음을 전한다. 미스터 최가 14기 영자에게 완전히 정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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