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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토백이, 삼성 라이온즈 시구 도전

이다미 기자
2026-09-13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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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제공: SBS)


‘TV 동물농장’에서 119 인명구조견 은퇴 후 반려견 삶을 살고 있는 리트리버 ‘토백이’의 사연을 전한다.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253번의 구조 임무를 마치고 김철현 소방관에게 입양된 은퇴견 토백이의 유쾌한 일상을 다룬다. 토백이는 6년 반 동안 253차례 구조 현장을 누빈 119 인명구조견 출신으로, 광주 아파트 붕괴, 산악 수색,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등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활약했다. 특히 튀르키예에서는 발 부상에도 ‘붕대 투혼’을 발휘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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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치열한 현장을 함께한 핸들러 김철현 소방관은 토백이의 은퇴와 함께 ‘동료’에서 ‘가족’이 되었다. 은퇴 몇 달 만에 토백이는 180도 달라졌다. 명령에 칼같이 움직이던 모습은 사라지고 간식에 무너지며 배변 실수까지 한다.

하지만 군기가 풀린 토백이를 보며 가족들은 “이제 한량처럼 살아도 된다”며 반색한다. 평생 사람을 위해 헌신한 녀석의 꿀맛 같은 휴식을 응원하기 때문이다.

평범한 반려견의 삶을 배워가는 토백이에게 ‘프로야구 시구’라는 특별한 버킷리스트가 생겼다. ‘TV동물농장’과 삼성 라이온즈가 합심해 마련한 시구에 김영웅 선수가 코치로, 구자욱 선수가 응원에 나섰지만 토백이는 스타들의 러브콜에도 시큰둥하다. 

구자욱, 김영웅 선수의 열띤 응원과 코치 속에서 생애 첫 시구에 나서는 토백이의 모습이 펼쳐질 SBS ‘TV 동물농장’의 방송시간은 오는 9월 13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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