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김대희가 버려진 후궁으로 변신해 ‘돼지 뇌 먹기’ 벌칙을 수행하며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독박즈’는 쿤의 어린 시절 단골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즐겼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두 팀으로 나눠 ‘식사비 내기-타이닝 3종 경기’를 진행했다.
‘양양 팀(김대희-김준호-양양)’과 ‘쿤 팀(장동민-유세윤-홍인규-쿤)’의 첫 대결에서는 ‘탄산음료 빨리 마시기’에서 양양이 미친 스피드로 1승을 따냈다. 2라운드 ‘소룡포 쌓기’에서는 김준호가 장동민에게 패했고, 마지막 ‘물병 세우기’ 단체전은 ‘쿤 팀’이 승리했다. 1:1 상황에서 마지막 승리를 가져간 ‘쿤 팀’의 승리로 ‘양양 팀’이 패배했고, 개인전으로 정한 ‘독박자’는 양양이 됐다.
다음 코스로 ‘독박즈’는 쿤이 강력 추천한 관광 명소 ‘단샤’로 향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단샤’의 ‘상청계’는 붉은 암벽으로 된 협곡이 절경을 이루는 곳. 이들은 대표 관광 코스인 ‘뗏목 투어’를 즐기며 자연 속에서 힐링한 뒤 ‘타이닝 3종 경기’ 2차전에 돌입했다.
이번에는 ‘양양 팀’이 2:0으로 압승했고, 패배한 ‘쿤 팀’은 ‘독파트’ 게임으로 다시 ‘독박자’를 뽑았다. 그 결과 쿤이 꼴찌가 됐다. 쿤은 “지금 생각해 보니까 오늘 형들 돈 하나도 안 내셨죠?”라며 ‘현타’에 빠져 웃음을 안겼다. 이후 ‘독박즈’는 쿤, 양양과 작별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그러나 다음 코스인 대금호를 알아보던 중 태풍 경보로 대금호가 임시 휴업한다는 소식을 접해 ‘멘붕’에 빠졌다. 비행기 결항 가능성까지 높아지자 김준호도 안절부절못했다. 중국에서 귀국한 뒤 아내 김지민과 ‘결혼 1주년’을 보내려던 그는 다른 귀국편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홍인규는 “대금호 못 가는 것보다 준호 형이 ‘결혼 1주년’을 놓칠까 봐, 그게 더 걱정된다. 1주년 놓치면 정말 큰일 난다”며 대리 걱정했고, 김준호는 “결혼 1주년 때 뭐했어?”라며 아내 김지민을 위한 이벤트를 고민했다. 결국 ‘독박즈’는 안전하게 기차를 타고 샤먼으로 이동해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기로 했다.
‘식사비 결제’ 게임에서는 김대희가 패배해 ‘5독’을 기록했다. 이어 ‘독박즈’는 인근 관광 명소인 고성 내 ‘상서제’를 찾았다. 명나라 말기 최고위급의 관료가 살았던 대저택 ‘상서제’는 5A급 관광지로, 방이 120개에 달하는 규모에 ‘독박즈’도 놀라며 사진을 남겼다. 마지막 독박 게임인 ‘주사위 쌓기’에서는 박빙의 승부 끝에 장동민이 걸렸고, 김대희는 ‘최다 독박자’로 확정됐다. 홍인규는 “대희 형은 뇌 전문가(?)다. 지난번에 ‘양 뇌’ 먹었고, 이번엔 ‘돼지 뇌’까지~”라고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
마침내 김대희는 버려진 후궁 분장으로 등장해 날 것 그대로의 ‘돼지 뇌’를 마주했다. ‘독박즈’가 직접 ‘돼지 뇌’를 삶은 가운데 김준호는 “냄새가 비리네”라며 미간을 찌푸렸다. 김대희는 차분하게 향을 음미한 뒤 돼지 뇌를 맛봤고, 급기야 “생각보다 맛있는데?”라며 눈을 번쩍 떴다.
이어 “너희도 작은 거 하나만 먹어 봐~”라며 멤버들에게 권했지만, 멤버들은 “기차 시간 늦는다”며 재빨리 도망쳐 ‘대환장 케미’를 완성했다. ‘독박즈’는 타이닝에서 샤먼으로 기차를 탄 뒤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무사히 귀국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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