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규리가 ‘포핸즈’를 통해 차세대 주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홍재인은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인물이다. 클래식 아티스트 소속사 사장의 딸로,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상대의 재능을 알아볼 만큼 뛰어난 절대음감을 타고났다. 정요(이준영)의 실력을 단번에 알아보는가 하면, 어린 시절부터 비오(송강)와 그의 연주를 응원해왔다.
결국 성인이 되어 비오의 매니저가 된 재인은 정요의 실종으로 힘겨워하는 그의 곁을 묵묵하게 지키는 등, 친구와 매니저를 넘어 비오를 향한 깊은 감정까지 밀도 있게 그려내며 서사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다.

이렇듯 장규리는 늘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운 재인에 비오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음악을 대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더해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고 있다.
이어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는 아나운서 ‘나유리’로 분해 특유의 밝고 당찬 매력을 발산하며 전작과는 또 다른 얼굴을 선보였다.
작품마다 각기 다른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배우 장규리. ‘포핸즈’를 통해 차세대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장규리가 주연을 맡은 ‘포핸즈’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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