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요르단을 34점 차로 완파하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했다. 여자배구 대표팀도 홍콩을 3-0으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대한민국은 지난 16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전에서 요르단을 114-80으로 제압했다.
MBC 하승진 해설위원은 ‘스코어에서 보여지듯 방심하지도 않고 공수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준석과 최준용이 코트에 나서자 ‘여준석 선수가 가세하니까 대한민국은 날개를 단 것 같다. 대한민국 완전체가 된 모습, 정말 든든하다’고 말했다.
고강용 캐스터는 여준석의 덩크에 ‘덩크로 복귀포를 알렸다. 여준석이 돌아왔다’고 외쳤고, 최준용의 3점슛에는 ‘비행기 연착도 최준용을 막진 못합니다’라고 전했다.
경기 종료 후 하승진 해설위원은 ‘12명 전원 득점은 국제대회에서 정말 나오기 힘든 기록’이라며 ‘큰 점수 차로 이기면서 체력 안배까지 이뤄낸 고무적인 경기’라고 평했다.
여자배구 대표팀도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홍콩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었다. 대표팀은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2세트부터 강소휘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승기를 굳혔다.
MBC는 남자농구 요르단전과 여자배구 홍콩전 중계에서 모두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닐슨 집계에 따르면 남자농구 8강전은 수도권 가구 0.4%, 전국 가구 0.3%, 2054 시청률 0.1%를 기록했다. 여자배구 홍콩전은 전국 가구 0.6%, 수도권 가구 0.5%, 2054 시청률 0.1%였다.
사진 제공=MBC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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