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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최재림·전동석·박강현, 40주년 무대 선다

서정민 기자
2026-09-22 08: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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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글로벌 40주년을 맞아 한국어 스페셜 시즌으로 돌아온다. 최재림과 전동석에 이어 박강현이 새로운 유령으로 합류해 단 두 달간 관객들과 만난다.

‘오페라의 유령’ 40주년 스페셜 시즌은 오는 12월 22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 글로벌 40주년과 한국 초연 25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는 무대다.

오페라의 유령 역에는 최재림, 전동석, 박강현이 캐스팅됐다. 2023년 공연에 참여했던 최재림과 전동석이 다시 무대에 오르고 박강현이 새롭게 합류한다.

최재림은 “유령으로 두 번째 참여하게 된 것도 뜻깊은 기회인데 40주년 공연이라고 하니 이 무대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전동석은 “40주년 기념비적인 공연에 다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이 작품은 저에게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일깨워줘 초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처음 유령 역을 맡는 박강현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작품에 새롭게 합류하게 돼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크다”며 “새로운 유령으로 무대에 서는 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무대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크리스틴 역에는 이해원과 최선호가 캐스팅됐다. 이해원은 “제목만 들어도 설레는 작품에 함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관객들의 기다림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크리스틴으로 데뷔하는 최선호는 “처음 봤을 때부터 꿈꾸고 동경해온 역할로 무대에 서게 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울 역에는 송원근과 김성식이 나선다. 2023년에 이어 다시 참여하는 송원근은 “공연을 할수록 더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라고 밝혔으며, 새롭게 합류한 김성식은 “40년 동안 명성을 이어온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말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으로 전 세계 52개국 217개 도시에서 23개 언어로 공연됐다. ‘더 뮤직 오브 더 나이트’, ‘올 아이 애스크 오브 유’,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 등의 넘버와 샹들리에를 비롯한 무대 연출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40주년 스페셜 시즌에는 최재림, 전동석, 박강현을 비롯해 이해원, 최선호, 송원근, 김성식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22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에스앤코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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