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나나가 ‘스캔들’ 촬영 당시 부상을 입었지만 이를 드러내지 않고 촬영을 이어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부상 사실은 촬영이 끝난 뒤 공개됐다. 나나는 사고로 깁스를 한 상태에서도 다음 날 촬영에 참여했고, 말을 끄는 장면까지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에서 유병재는 나나에게 지방 촬영을 오가던 중 사고를 당해 깁스를 했지만 다음 날 말을 끄는 장면을 촬영했다는 이야기를 언급했다. 특히 현장 스태프들조차 나나의 부상 사실을 몰랐다는 점을 짚었다.
나나는 사고가 있었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어차피 천천히 걷는 거라 큰 무리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장면에서는 “약간 힘들고 쩔뚝거리는 느낌이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유병재는 나나의 이야기를 들은 뒤 “현장 가면 이만큼 아픈 것도 더 이만큼 아프게 티 내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라고 말하며 나나의 프로 의식에 감탄했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살아가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지닌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사랑을 걸고 위험한 내기를 벌이면서 희연과 얽히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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