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립 삼선실버복지센터와 장위실버복지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거리의 시인으로 알려진 래퍼 노현태의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됐다. 노현태는 음악과 유쾌한 진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이어 삼선·장위실버복지센터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치어리딩과 방송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평소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을 선보인 어르신들은 적극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웠으며, 관객들도 큰 박수로 화답했다.
다원문화복지재단 정보석 명예이사장과 에스메디센터의원 서형민 원장의 영상 인사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영상을 통해 추석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특별 공연도 마련됐다. 개그맨이자 샌드아티스트인 임혁필이 무대에 올라 음악과 이야기에 맞춰 모래 그림을 완성하는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였다. 모래가 빠르게 다양한 장면으로 변하는 모습에 어르신들은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
어르신들은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오자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 중간에는 행운권 추첨도 진행돼 당첨자가 발표될 때마다 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노현태는 “매번 어르신들과 함께할 때마다 밝은 에너지와 뜨거운 호응에 오히려 제가 더 큰 힘을 얻는다”며 “오늘도 함께 웃고 즐겨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더욱 신나는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 이번 추석이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보석 명예이사장의 배우자 기민정 씨도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시간을 함께했다. 기민정 씨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일상의 활력이 되었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원문화복지재단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업과 문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선·장위실버복지센터는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가·문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 등을 운영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