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쥰키 '가지부터 연근까지… 색으로 먼저 즐기는 수프카레' [포토]

김치윤 기자
2026-09-23 2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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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신 가수 겸 MC 쥰키와 일본 출신 BUZZ GROUP 대표 와타나베 켄(渡辺 憲)이 23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에 위치한 수프카레 전문점 ‘도라보울’을 찾았다.

‘이방인의 식탁’ 두 번째 여정으로 마련된 이날 식탁에서는 서로 다른 음식문화 속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서울에서 만난 일본식 수프카레를 함께 맛봤다.

수프카레는 일반적인 카레보다 국물이 묽고 향신료의 풍미가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도라보울은 깊은 국물에 다양한 채소와 치킨을 더해 푸짐한 한 끼로 선보이고 있으며, 매운맛과 토핑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날 식탁에는 ‘도라 스페셜’과 ‘치킨과 하루 야채 17종’이 올랐다. 가지, 연근, 브로콜리, 버섯, 옥수수, 감자, 병아리콩 등 다양한 채소가 큼직한 형태로 담겨 각각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도라보울을 이끄는 김성범 오너 셰프는 좋은 재료와 맛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며, 여러 향신료를 섬세하게 배합해 깊은 풍미를 완성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재료가 한 그릇 안에서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해 수프카레의 매력을 살렸다.

매운맛의 강도와 토핑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밥과 수프, 채소와 고기를 취향에 따라 함께 맛보며 한 그릇 안에서 다양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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