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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MMCA 나잇’ 개최…루시드폴·셋셋셋 무대

서정민 기자
2026-09-28 07: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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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이 가을밤 현대미술과 음악을 함께 즐기는 야간 문화행사를 연다. 루시드폴 콰르텟과 실험적 사운드 프로젝트 셋셋셋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참가비는 전액 아동 미술심리치료비로 기부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0월 7일 서울관에서 신영증권과 함께하는 ‘2026 MMCA 나잇: 밤의 프리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6 MMCA 나잇: 밤의 프리즘’은 지난여름 열린 ‘MMCA 나잇: 밤의 주파수’에 이어 마련된 야간 문화행사다. 서울관 1층 로비에 악기와 조명기기를 활용한 무대를 구성하고 현대미술 작품과 라이브 음악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꾸민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신영증권 후원으로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 콰르텟이 참여한다. 루시드폴과 기타 연주자 2명, 퍼커션으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실리카겔 드러머 김건재, 드러머 김종국,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 이원석, 프로듀서 겸 모듈러 신서시스트 이동현이 결성한 셋셋셋이 무대에 오른다. 정형화된 공연 형식에서 벗어난 즉흥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6 MMCA 나잇: 밤의 프리즘’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환영 음료가 제공되며 SNS 인증 이벤트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서울관은 야간 개장하며 ‘서도호’, ‘이것은 개념미술이 (아니)다’, ‘올해의 작가상 2026’ 등 주요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참가자 이름으로 월드비전 아동 미술심리치료 사업에 지원된다.

윤태욱 국립현대미술관장 직무대리는 “미술관 로비에서 현대미술 작품과 함께 ‘MMCA 나잇’을 통해 감각의 지평을 음악으로 확장하는 자리”라며 “선선한 10월의 가을밤, 프리즘처럼 흩어지는 빛과 사운드 속에서 많은 분들이 예술 속 휴식과 기부 동참의 기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MMCA 나잇: 밤의 프리즘’은 10월 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다. 참여 신청은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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