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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아카데미, 24명 입학

서정민 기자
2026-09-28 08: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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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아카데미가 14개 국가·지역에서 선발한 신진 영화인 24명과 함께 20일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올해 참가자들은 장편영화 개발을 위한 파일럿 단편 8편을 제작한다.

‘2026 샤넬 엑스 비프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입학식은 지난 26일 부산 펠릭스바이STX호텔에서 열렸다. 연출 멘토 요셉 앙기 노엔 감독과 촬영 멘토 박정훈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와 아카데미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34개 국가·지역에서 501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14개 국가·지역의 24명이 선발됐으며, 한국에서는 지원자 39명 중 4명이 합격했다. 아카데미는 2005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35개국 출신 졸업생 454명을 배출했다.

20회를 맞은 올해부터는 기존 단편영화 제작 과정을 장편 프로젝트를 위한 ‘파일럿 단편’ 제작으로 바꿨다. 참가자들은 장편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5분 이내의 영화를 만든다.

참가자 2명에게 각각 5000달러를 수여하는 유망 영화인상과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시상도 마련된다. 장편영화 프로젝트를 위한 후반작업 지원도 진행한다.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이 제작한 단편 8편은 10월 14일 오후 7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상영된다.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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