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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 선다

허정은 기자
2026-09-30 09: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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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선다 (제공: 하이브-게펜레코드)



캣츠아이(KATSEYE)가 세계적인 스타들이 거쳐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

오늘(30일) 소속사 하이브-게펜레코드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오는 10월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6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공연 아티스트로 초청됐다.

1995년 시작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슈퍼모델들의 화려한 런웨이와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행사다. 그간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리한나(Rihanna),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캣츠아이는 팝스타 테이트 맥레이(Tate McRae), 힙합 스타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컨트리 음악 신성 메건 모로니(Megan Moroney) 등과 함께 올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이들의 한층 높아진 위상이 돋보인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이번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라인업을 소개하며 캣츠아이의 가파른 성장세를 주목했다. 매체는 이들이 지난 8월 세 번째 EP ‘WILD’로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데 이어 최근 첫 아레나 투어 ‘THE WILDWORLD TOUR’에 돌입한 사실을 짚었다.

캣츠아이의 인기는 빌보드 차트에서도 확인된다. 최신 빌보드 ‘핫 100’(10월 3일 자)에서 ‘Animal’은 30위를 차지해 9주 연속 차트인했다. ‘팝 에어플레이’에서는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14위로 캣츠아이 곡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EP ‘WILD’는 ‘빌보드 200’ 33위를 기록해 6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고, 전작 ‘BEAUTIFUL CHAOS’도 195위에 올라 65주째 흥행을 이어갔다.

캣츠아이는 하이브-게펜레코드가 ‘K-팝 방법론’을 접목해 선보인 글로벌 걸그룹으로, 2024년 미국에서 데뷔했다.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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