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이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진지한 수강생부터 유쾌한 허당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김영철이 합류하자 이상민은 “우리 중에 제일 바쁜 친구 영철이”라며 반갑게 맞았다. 이어 하회마을을 둘러보며 마을 사람들이 오랫동안 신성하게 여겨온 삼신당 신목을 찾아 정성스럽게 소원을 빌었다.
일일 유생 체험을 위해 양진당을 찾은 뒤에는 설민석의 강의에 집중하며 진지한 수강생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송하영이 낭독한 이육사의 유작 ‘광야’를 눈을 감고 감상했으며, 이상룡을 비롯한 안동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도 귀 기울여 들으며 배움에 몰입했다.
이후 안동 배움 여행을 되짚는 퀴즈에서는 남다른 열의를 드러냈다. 안동을 상징하는 시화를 묻는 질문에 “매화”라고 곧바로 정답을 맞힌 것. 이수근이 성의가 없다고 지적하자 이상민은 “생각나면 바로 외치는 거야”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반면 시험장 이름을 묻는 문제에서는 “낙동강 건너에서 시험을 본단 말이야”라며 답을 쉽게 떠올리지 못해 허당미를 발산, 웃음을 안겼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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