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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만석, 개런티 낮췄다

서정민 기자
2026-10-07 0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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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우 오만석이 끊이지 않는 작품 활동의 현실적인 비결을 공개한다. 자신의 개런티를 낮췄다는 그는 “자연스럽게 겸손함이 생기더라”며 셀프 디스까지 선보인다.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최강희, 오만석, 김원효, 양치승이 출연하는 ‘가만히 있으면 안돼~’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만석은 최근 연극과 뮤지컬, 연출, 교수 활동까지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힌다. 지난 7월 시작한 ‘죽은 시인의 사회’를 마친 뒤 현재 최강희와 연극 ‘클로저’에 출연 중이며 지방 공연과 뮤지컬 연출, 학교 수업도 예정돼 있다.

다작의 비결을 묻자 오만석은 솔직한 답변을 내놓는다. 그는 자신의 개런티를 상당히 낮췄다며 “이 가격이면 안 할 것 같은데도 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어 “개런티가 낮아지니까 자연스럽게 겸손함이 생기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10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오만석은 김구라를 향한 서운함도 털어놓는다. 과거 출연 당시 김구라가 함께 방송하자고 했던 말을 믿고 연락을 기다렸지만 어느덧 10년이 흘렀다는 것. 당시 김구라의 호평을 받았던 춤까지 다시 재현한다.

후배들과 함께했던 ‘만석 투어’의 비화도 공개한다. 오만석은 작품이 끝나면 배우와 스태프를 모아 여행을 떠났으며 많을 때는 약 50명이 함께했다고 밝힌다. 숙박비 등을 직접 부담하기도 했지만 재정적인 부담이 커지면서 지난해를 끝으로 ‘만석 투어’를 중단했다고 설명한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과 호흡을 맞췄던 일화도 전한다. 극 중 현빈의 상관을 연기했던 오만석은 첫 대면 촬영에서 언덕 아래에 서면서 키 차이가 더욱 커 보이자 동선을 직접 바꿨다고 회상한다. 이후 평지 촬영에서는 촬영팀이 준비한 상자 위에 올라 현빈과 눈높이를 맞췄다고 밝혀 웃음을 더한다.

오만석만의 공연 위기 대처법도 공개된다. 무대에서 노래 가사가 갑자기 떠오르지 않으면 상황에 맞는 가사를 즉석에서 만들어 부른다는 것. ‘라디오스타’에서는 ‘출연료’를 주제로 즉석 노래까지 완성한다.

개런티부터 ‘만석 투어’, 현빈과의 촬영 비화까지 오만석의 이야기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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