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 결혼 초 부부싸움 후 집을 나갔던 경험을 털어놨다.
친정에서 더 이상 오지 말라는 말을 들은 뒤 갈등 해결 방식을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남편은 아내가 부부싸움을 할 때마다 집을 나가는 행동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싸웠다 하면 허구한 날 집을 나가고 친구 집 가서 술 먹고 논다. 부부면 싸워도 집안에서 해결해야 하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특히 아내가 최근 5일간 집을 비운 사연도 공개됐다. 남편은 아이 목욕을 깜빡한 뒤 잠이 들었고, 이를 알게 된 아내가 외박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집안일을 하면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홈캠으로 나를 보더니 '나 안 가. 알아서 해'라고 했다. 그러고 5일간 안 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하선은 자신의 결혼생활을 떠올렸다. 그는 "자꾸 나가면 버릇되는 것 같다. 저도 예전에 많이 그랬다"고 고백했다.
박하선은 아내에게 "계속 가출하면 멀어진다. 그러다가 그냥 이혼하게 될 것 같다"며 "같이 살 거면 이 부분은 고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박하선은 출산 후 달라진 아내의 모습을 지적하는 남편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남편이 아내의 건망증을 두고 "평상시에 두뇌 관리를 하라고 했잖아", "다들 그렇게 까먹고 살아"라고 말하자 박하선은 "진짜로 출산하면 기억력이 안 좋아진다"고 반박했다.
그는 "저 기억력 진짜 좋았는데 안 좋아졌다. 대사 외우는 게 안 외워진다"며 출산 후 겪었던 변화를 설명했다. 이어 출산 후 탈모까지 언급하며 아내의 입장을 대변했다.
사진제공=JTBC ‘이혼숙려캠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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