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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 현무로드’ 김남길, 새로운 먹방러

송미희 기자
2026-10-11 09: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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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 현무로드’ 김남길, 새로운 먹방러 (제공: MBN)


전현무, 이준, 김남길이 일본 도쿠시마의 밤거리에서 유쾌한 ‘삼형제’ 케미를 선보인다.

오늘(11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N 리얼 발품 로드 트립 ‘디스이즈 현무로드’ 4회에서는 도쿠시마의 ‘아와규’ 맛집을 찾아 나선 전현무, 이준, 김남길의 야간 탐방기가 공개된다.

이날 세 사람은 도쿠시마 시내를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이준이 “한국인이 한 명도 없는 것 같다”며 신기해하자 전현무는 “도쿄에서는 5분만 길을 걸어도 (한국인이 날 알아보고) ‘어?’라고 한다”고 공감했다. 이에 김남길은 “차라리 여기가 나아. 도쿄에서 날 못 알아보면…”이라며 능청스러운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세 사람은 도쿠시마 최고급 흑모 와규만을 고집하는 35년 전통의 ‘아와규’ 노포에 들어섰다. 주문을 마친 김남길은 기본 안주로 나온 타타키 샐러드를 세 입 만에 먹어 치우며 “배고파 죽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양한 부위의 아와규가 등장하며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됐다. 김남길의 진솔한 먹방을 지켜보던 이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위엄이 있을 줄 알았는데 동네 형 같다”며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틀간 무려 9시간 동안 진행된 김남길의 일본 팬미팅 이야기도 나왔다. 전현무는 “나도 MBC 라디오 공개홀에서 팬미팅을 했었는데, 3시간 전에 공지를 올리는 바람에 50명밖에 안 왔다. 나 같은 연예인은 극성팬이 없다”고 털어놔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 전현무가 계산서를 요청하자 김남길은 ‘감자 샐러드’를 재빠르게 추가 주문했다. 이준이 남긴 밥까지 싹싹 비우며 새로운 먹방 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계산서를 받아든 전현무는 “이게 얼마야?”라며 눈을 의심했고, 이준도 “124만 원?”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할아버지(사장님)가 폭리를 취하시는 줄 알았네”라며 얼굴까지 붉혔다. 세 사람을 얼어붙게 만든 계산서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도쿠시마에서 만나 어느새 형제처럼 가까워진 전현무-이준-김남길의 케미와 이들의 발품 여행기는 오늘(11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 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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