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무진성이 서로 다른 작품에서 보여준 개성 있는 연기로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남자 신스틸러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무진성은 “신스틸러상이라는 배우로서 정말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태풍상사’와 ‘들쥐’의 제작진 및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요즘 연기하는 순간들이 감사하고 너무 행복하다. 다시 태어나도 연기하고 싶다. 진심으로 연기하겠다. 지켜봐 달라”며 연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풍상사’에서 무진성은 날 선 분위기와 서늘한 카리스마를 지닌 빌런 표현준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인물의 날카로운 면모를 밀도 있게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들쥐’에서도 전혀 다른 결의 캐릭터를 소화했다. 비슷한 시기에 촬영한 두 작품에서 상반된 모습을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무진성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서는 풋풋한 청춘의 감정을 그려냈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서는 기술자 연모용 역으로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종영한 MBC ‘유부녀 킬러’에서는 천재 해커 기영도 역을 맡아 냉철한 판단력과 유쾌한 허당미를 오가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장르와 캐릭터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온 무진성은 이번 ‘태풍상사’, ‘들쥐’를 통한 수상으로 신스틸러로서의 진가를 확실히 증명했다. 차근차근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무진성이 앞으로 펼쳐갈 연기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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